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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디저티스트 (석촌호수 디저트 카페) 본문

일상/맛집리뷰

[내돈내산]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디저티스트 (석촌호수 디저트 카페)

머니덕 2021. 10. 24. 22:23

저번에도 언급했듯이, 송리단길은 언제나 커플로 붐빈다.

 

맛집을 갔으면 디저트로 분위기를 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오늘도 수많은 남정네들이 여자친구의 점수를 따기 위해 남몰래 망고플레이트를 뒤적인다. '여자들은 왜 이리 디저트를 좋아할까?' 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참 많을 것 같은데, 일단 난 아니다. 

 

어쨌든, 송리단길에서 핫한 카페들 중, 상당히 인기가 많은 디저트 카페, 디저티스트를 방문했다.

카운터 쪽. 일단 분위기는 괜찮은 편.

마감 시간에 찍은 거라, 뭔가 잘 나왔다. 매우 따뜻한 느낌으로 콘크리트와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

직원분들이 되게 친절하시고 세심하셨다.

독특하게 생긴 케이크들. 사진을 더럽게 못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꽤나 예쁘장하다.

가격대는 매우 사악하다. 어.. 파르페가 13500원이라니.. 이걸 누가 시키지?

파르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제일 아래에 와인 + 젤리를, 그 다음은 생크림 + 마카롱 생지를, 그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와 샤인머스캣을, 마지막으로는 샤벳 두 덩이와 포도를 얹고 초콜릿과 풀떼기로 데코를 했다.

근데 뭐.. 음.. 그냥 그랬음. 케잌은 초코웨하스를 전자레인지에 15초 돌리면 비슷한 맛이 난다. 디저티스트는 시즌별로 품목이 바뀐다고 하니, 다른 메뉴가 들어왔을때 여자친구 데리고 다시 한번 가봐야지.

창가 자리에 앉으면 뷰가 꽤나 괜찮다. 물론 운이 잘 따라준다면 앉을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지. 더 좋은 곳이 있는지 이곳 저곳 많이 찾아봐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계산대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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