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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광화문/시청 카페, 다만 프레르 SFC점 본문

일상/맛집리뷰

[내돈내산] 광화문/시청 카페, 다만 프레르 SFC점

머니덕 2021. 11. 19. 19:16

Gamsung.

다만 프레르 SFC점이라는 이 카페의 이름을 줄인다면 그렇게 부르고 싶다.

이전 글까지는 감성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엄살을 부렸지만, 이 곳을 오고 나서 이제야 약간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007 시리즈를 보며 다니엘 크레이그에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걸까? 홍차라면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라는 단어밖에 알지 못하는 나로서도, 진정한 어른의 여유를 느끼는 것 같은 느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코트입고 오길 잘했는걸. 홍차 맛은 잘 모르겠지만.

차로 가득찬 전경. 실물이 더 예쁘다.

음... 뭐였지? 도장같아 보인다.

가격은 사악하다.

전경 22 좀 더 잘 찍고 싶었는데 다른분들 얼굴이 나와서ㅜ

밀페이와 타르트가 맛있어 보였다. 특히 밀페이는 필수 메뉴인듯?

보틀 밀크티도 있는데, 우리는 밀크티 1, 차 1을 시켰다.

밀크티와 홍차와 밀페이와 스콘과 꽃. 꽃이 기본 장식 같아 보이지만 내가 산 거다. 예쁘다고 칭찬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쓰고 보니 초등학생이 일기 쓰는 거 같은 문장이 나와서 좀 그렇긴 한데, 어쨌든 결과가 좋았으니 대만족.

밀페이. 안에 들어간 커스터드 크림이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다.

라즈베리 스콘. 딱딱한 것이 어르신 먹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아그작 아그작 맛있게 먹었다. 다행이야.

짧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돌이켜 보니,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다음에도 이런 곳을 찾아봐야지. 요즘 맛집을 찾아보는게 새로운 취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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