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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Foodie'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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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4년이 지나고, 2025년이 왔다. 점점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다.배울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점점 많아진다. 모든 것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물론 작년에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요즘 들어, 내가 배우는 속도보다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는 속도가 빨라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한켠에는 두루두루 잘 하는 슈퍼맨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게 과욕인 것은 잘 알고 있다. 욕심만큼 열심히 하지도 않기도 하고. 😂 단순히 커리어 이슈를 떠나, 나이가 들며 신경써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약간 책임 내지는 책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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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그 어느때 보다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흔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간다지만, 2023년은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조금 비상식적(?)으로 빠르게 지나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매년 장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만 대부분의 계획은 한 여름밤의 꿈처럼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잊혀지고 만다. 나 또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번에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며 내가 무엇을 목표로 했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2023년의 목표 회고 회고를 하기 위해, 예전에 구글 드라이브에 정리한 목표를 다시 꺼내 왔다. 돌이켜 보면, 2023년은 '기본기 다지기'의 해로 보내기로 다짐했던 것 같다. 개발을 단순히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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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힘들다.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재택을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평일에는 실제 개발에 1-2 시간이나 투입할수 있나 싶다. 주말을 잘 활용한다고 한들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기획은 계속 바뀐다. 개발에 무슨 진척이 있는것도 아닌데 망상만 늘어가는 느낌이다. 선택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다.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두렵지 않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도전은 언제나 내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가 있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바야흐로 폭풍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