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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2 -2 : 미슐랭 소바 맛집(?) / 도쿄 맛집과 관광지 본문

일상/일본여행

일본 여행 2 -2 : 미슐랭 소바 맛집(?) / 도쿄 맛집과 관광지

hashnut 2019. 12. 17. 11:20

3대 미식 국가로 프랑스, 터키, 일본을 꼽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가끔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판명해보기 위해, 무려 미슐랭에서 별을 받은 음식점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ㅋㅋ

일단 사진을 보자.

 

고즈넉한 분위기.

현지인 맛집인가? 맛집 겟또!

보는 것처럼 오픈 키친이다. 근데 매우 매우 오픈된 키친ㅋㅋ 이정도로 오픈된건 본 적이 없네..

사기 그릇에 흰 가루가 담겨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소금을 곱게 갈아 내어준 거였다.

한자를 못 읽어 슬픈 짐승이여.. 그냥 추천메뉴(오스스메)로 한 15000원짜리 먹은 것 같다. 소바와 튀김이 같이 나온다!

채 썬 양파, 와사비, 간 마.

튀김이 먼저 나왔다. 장어, 작은 게, 각종 야채. 튀김은 기름지지 않고 맛있었다.

뒤이어 나온 소바. 소바 포스팅인데 왜 소바 사진이 한 장 밖에 없을까? 그 이유는 ...

미슐랭 맛집 믿고 가지 말라

라는 게 이 포스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ㅋㅋㅋ. 기대해서 그런지, 줄까지 서고 비싼 돈 냈는데 소바는 별로였다. 소바 본연의 맛? 그런 거 허풍이다ㅋㅋ 적당히 허름한 가게가 더 맛나더라.

그리고 쓸데없이 장인정신 찾아가지 말고, 실패할 수 없는 재료를 쓰는 집을 방문해야 함도 느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장어덮밥 맛집이 실패할 확률은 소바집이 실패할 확률보다 현저히 낮을 것이다. 장어는 맛나니까!

 

 비싼 돈을 썼으나, 예상한만큼 값을 못해준 비운의 소바집. 그래도 미슐랭 레스토랑에 가봤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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