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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Foodie's Study
"뭐 먹을래?"아무거나. 정말 아무거나. 그놈의 아무거나.'아무거나'라는 한 마디에 담겨있는 여러가지의 아무거나.친구에게 아무거나는 정말로 아무거나. 아무거나 괜찮으니 그냥 아무거나. 귀찮으니 너가 한번 얘기해봐 아무거나. 아무거나 먹는 사이니까 아무거나. 아무거나 먹자 정말로, 아무거나. 어차피 똑같은 돈까스 덮밥집으로 갈거니까 그냥 아무거나 말해봐 아무거나. 아무거나 먹자 진짜 아무거나.너에게는 다른 아무거나. 진짜 너가 먹고 싶은 것을 말해 아무거나. 내가 다 사줄테니 먹자 아무거나. 나는 정말로 다 괜찮으니 너가 원하는 것을 말해 아무거나. 아무거나 먹어도 너와 함께 먹으니 뭐든 좋아 아무거나. 너가 좋다면 뭐든 좋아 아무거나.아무거나. 그놈의 아무거나. 하지만 너에게만은 조금 다른 아무거나.
B에게서 전화가 왔다.B라는 친구가 있다. 허리가 아파 고생하던 친구.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통증이 완벽히 사라지지 않아 힘들어하는 친구. 그 친구는 언제나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진실된 사랑이란 뭘까. 그 친구와 소주 한 잔 너머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진실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결론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그냥 사랑도 아니고 진실된 사랑이라니. 어려울 수밖에 없지. 모든 사람은 외롭다모든 인간은 외롭게 태어난 것일까?모순적이게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외로움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사랑이 당최 무엇인지 분해하는 작업이 너무나도 어려웠기에, 사랑의 필요성으로 눈을 돌리자고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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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나에게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해였다. 정말 여러모로.커리어 측면에서도, 개인적인 삶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성장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고,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이 정말 많이 교차했던 한 해였다.2025년은 또 어떻게 보냈을까. 그 소회를 신년을 맞아 다시 정리보고자 한다.언리얼 엔진이번 년도는 언리얼 엔진 관련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 사실 연초에는 엔진 쪽을 조금 더 깊이 있게 파보고, 라이라 스타터 프로젝트를 분석하려 했었다. 그것을 위해 인프런에서 강의도 사 두었지만...안타깝게도 언리얼 엔진의 GAS, 데디케이티드 서버 관련만 조금 더 공부하는 것으로 언리얼 공부는 마무리가 되었던 것 같다.이제 2026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바닥부터 개발을 시작해야 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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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진짜가 뭐길래.사람들은 진짜를 원한다. 그놈의 진짜가 뭐길래 항상 진품인지 가품인지를 가린다. 하물며 진짜와 가짜가 완전히 똑같이 생겼음에도 가짜인 것보다 진짜에 마음이 더 간다.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려는 욕구는 모든 것에 투영되곤 하지만, 음식에 있어서 진짜를 따지는 사람은 유독 많은 것 같다.진짜, 원조, 정통, 현지… 등등등그런 의미에서, 만나는 어느 정도 진짜 중국요리집이라고 할 만 하다.인테리어는 투박하지만 음식은 진짜다. 머릿속에 희미하게 그려지는 이데아 같은 짜장면을 진짜로 먹는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가게에는 연변 사투리와 중국말이 들린다. 이곳에 들릴 때면 고독한 미식가처럼 그분들의 대화를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그릇을 비우고 온다.간짜장도 맛있지만, 꿔바로우와 토마토계란덮밥도 맛있다..
언리얼 소스 빌드에서 플러그인만 빌드하기소스 빌드에서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것은 다소 번거로운 일이다. 그래서 사실 같은 버전의 Binary 빌드를 받아놓고, 에픽 게임즈 런처를 통해 플러그인을 받은 후, 복사 붙여넣기를 하는데... 소스 빌드에서는 해당 플러그인을 빌드해 주어야 한다.이 때, 전체 리빌드를 하지 않고 새로 받은 플러그인만 빌드할 수 있다.일단, 에픽 게임즈 런처를 통해 받은 플러그인을 복붙해 소스 빌드의 Plugins 폴더에 넣어준다. 그리고 아래 파일을 찾아준다.[소스 빌드 언리얼 설치 경로]\Engine\Build\BatchFiles\RunUAT.bat그리고 아래 명령어와 함께 실행한다 (해당 bat 파일 경로에서 cmd 열고 실행)start RunUAT.bat BuildPlugin ..
벌써 2024년이 지나고, 2025년이 왔다. 점점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다.배울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점점 많아진다. 모든 것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물론 작년에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요즘 들어, 내가 배우는 속도보다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는 속도가 빨라 선택과 집중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한켠에는 두루두루 잘 하는 슈퍼맨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게 과욕인 것은 잘 알고 있다. 욕심만큼 열심히 하지도 않기도 하고. 😂 단순히 커리어 이슈를 떠나, 나이가 들며 신경써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약간 책임 내지는 책무가 ..
"게임은 흥미로운 선택의 연속이다". 이 말은 시드 마이어의 게임 철학을 매우 잘 나타내는 문장으로 널리 쓰여 왔습니다.문명 시리즈는 '문명하셨습니다' 라는 밈이 나올 정도로 중독성이 큰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세간의 시선과 높은 평가와 달리 저는 문명 시리즈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이유는, 문명이 '엄청 재미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조금 이상하게 들리시죠? 저 또한 대학생 시절 문명5 를 하면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밤을 세운 사람이지만, 이상하게도 문명을 하면서 여타 다른 게임들처럼 '너무 재미있다, 짜릿하다, 등골이 시린다,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같은 감정을 느낀 적은 많지 않습니다.오히려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는 좀비처럼 책상에 앉아 승리 조건이..